연초 외환딜링룸 새 진용…'선진화 2년차 팀장·주포 변화'
  • 일시 : 2025-01-22 09:15:45
  • 연초 외환딜링룸 새 진용…'선진화 2년차 팀장·주포 변화'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올해 상반기 은행권 외환(FX) 딜링룸 인사이동이 마무리됐다.

    지난해 외환시장 선진화 시행 2년 차를 맞아 딜링룸의 메인딜러(주포)와 팀장급 인력 교체가 이뤄지면서 새 얼굴이 속속 등장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은행권은 상반기 정기 인사이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인사로 달러-원 주포를 교체한 은행이 눈에 띈다.

    우리은행은 신임 주포로 전용진 과장을 배치했다. 고상혁 대리와 김범상 대리, 이은진 계장과 함께 달러-원 현물환(스팟)을 이끌어간다. 이전 스팟 주포를 맡은 이창섭 과장은 발령받았다.

    신한은행도 주포를 맡았던 조가영 과장이 딜링룸을 떠났다. 세일즈부터 이종통화까지 딜링룸에 8년여 근무한 이후 순환근무에 따라 지점 발령을 받았다.

    신임 달러-원 주포에는 오주영 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오 과장과 오세열 과장이 달러-원 스팟을 담당한다. 최희승 매니저는 이종통화 딜러로 충원됐다.

    기업은행의 달러-원 주포였던 황현영 과장이 외화채권 파트로 업무를 이동한다. 김민수 차장과 곽동륜 대리가 달러-원에 합류한다. 김 차장과 곽 대리는 전자플랫폼(eFX) 개발을 담당했다.

    김원규 대리는 스팟에서 스와프로 이동하고, 김종규 대리가 과장으로 승진해 딜링룸을 떠난다.

    주요 딜링룸 내 팀장급 인력 변화도 있었다.

    산업은행의 홍민정 팀장이 지점으로 이동했고, 박인준 팀장이 새로 왔다.

    이종통화에는 염정인 대리가 새로 투입됐다. 기존 이수민 대리와 권구복 과장은 컴플라이언스로 이동했다.

    하나은행에선 안형준 스와프 팀장이 지점장으로 발령받았다. 이석진 대리가 달러-원과 원-위안 스팟 거래에 합류해 딜링에 힘을 싣는다.

    국민은행은 딜러 간 업무분장에만 변화를 줬다. 달러-원 스팟은 강찬용 과장을 필두로 이윤석 대리가 합류한다. 이 대리는 본·지점 물량 커버를 맡으며, 전임인 최은지 대리와 업무를 서로 맞바꾸었다.

    iM 뱅크는 한선규 대리가 발령받아 전출했다. 이현환 과장과 김예슬 대리가 달러-원 스팟을 이끌어간다. 본·지점 물량 처리는 엄대용 계장이 담당한다.

    부산은행은 임성열 과장이 딜링룸을 떠났고, 김연준 과장과 윤진욱 과장이 새로 왔다. 이로써 달러-원은 박우진 차장과 김연준 과장, 윤진욱 과장, 박철한 과장이 맡는다.

    농협은행은 인력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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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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