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지수, 트럼프 관세 발언에 '움찔'
  • 일시 : 2025-01-22 09:20:24
  • 달러 지수, 트럼프 관세 발언에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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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반등을 시도했다.

    22일 아시아 장 초반 달러 지수는 108 아래서 횡보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언이 전해진 이후 108.253까지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달부터 중국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멕시코와 캐나다로 펜타닐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유럽연합(EU)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발언도 내놨다.

    취임 첫날 관세폭탄을 투하하지 않아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관세와 관련한 발언은 간간이 이어지고 있어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후 달러 지수는 다시 오름폭을 축소해 오전 9시17분 현재 뉴욕 대비 0.01% 상승한 108.04를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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