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서 고점 높인 후 재차 하락…5.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들어 레벨을 소폭 높였다가 다시 하락했다.
22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18분 현재 전장대비 5.60원 내린 1,433.9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는 1,437.60원을 기록했다.
정규장 마감 이후 달러-원은 트럼프 관세에 대한 경계심이 이어지며 추가 상승했다. 달러-원 장중 고점은 1,439.1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환율은 달러 인덱스 변동성을 따라 다시 1,430원 중반대로 내려왔다.
달러 인덱스는 108.1선에서 움직였다.
역외 달러-위안은 7.28위안 후반대에서 다소 횡보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장중에 처리하지 못한 스탑성 물량이 나온 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면서 "이날은 달러 흐름을 쫓아갈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은 달러 강세 쪽이 더 유효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1,440원대를 회복할 정도로 달러-원이 오를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40엔 오른 155.9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0달러 내린 1.0417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은 0.0157위안 오른 7.2828위안에 움직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9.37원을 나타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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