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34.50/ 1,435.00원…1.1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434.7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7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37.60원) 대비 1.15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34.50원, 매도 호가(ASK)는 1,435.00원이었다. 새벽 2시 종가는 1,436.20원이었다.

간밤 금융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관련 행보를 주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관세를 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달러화 가치는 큰 변동이 없었다. 주요국 상대로 관세 정책이 얼마나 실제 시행될지 대기하는 분위기가 짙었다.

달러 인덱스는 108선에서 108.2선으로 소폭 올랐다.

뉴욕증시는 트럼프 취임 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55.87엔에서 156.53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41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825위안을 기록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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