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월23일)
*1월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30%↑ S&P500 0.61%↑ 나스닥 1.28%↑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70bp 오른 4.6010%
-달러화 : 엔화·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210포인트(0.194%) 오른 108.244
-WTI : 전장 대비 0.39달러(0.51%) 하락한 배럴당 75.44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동반 상승세. 사흘 연속. S&P500은 이날 강세로 장 중 약 6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
넷플릭스가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기술주 전반에 훈풍이 불었음. 초대형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획 '스타게이트'가 미국 정부의 지지 속에 발표되면서 관련주도 탄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스타게이트는 최소 5천억달러 규모의 AI 프로젝트로 오픈AI와 오라클, 소프트뱅크가 공동으로 투자.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도 협력사로 참여할 예정.
오라클 이날 주가는 6.8% 급등.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도 4.40%와 4.12% 상승. 오픈AI의 샘 알트먼 CEO가 이사회 의장을 맡은 핵 전력 공급 회사 오클로도 9%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69% 오르며 스타게이트 기대감을 누렸음. 소프트뱅크가 최대 주주인 Arm은 주가가 16%나 급등.
업종별로 보면 기술과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기술은 2.49%, 통신서비스는 1.14% 뛰었음.
△ 미국 국채가격은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행보를 계속 주시하는 가운데 장기물 중심의 되돌림 장세가 나타났음. 다만 20년물 국채 입찰에 강력한 수요가 유입됐다는 소식에 장 후반으로 가면서 장기물 쪽 낙폭은 축소.
달러화는 사흘 만에 소폭 반등.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더욱 명확해질 때까지 대기하는 분위기.
파운드는 영국의 재정적자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흘 만에 약세로 전환.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영국의 지난해 12월 공공부문 순차입(공적은행 제외)은 178억파운드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1% 급증. 12월 기준으로 팬데믹 사태가 발발한 지난 2020년 이후 최고치. 트럼프 관세에 취약한 통화 중 하나로 꼽히는 캐나다달러는 이틀 연속 밀렸음.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석유·천연가스 증산을 예고하면서 나흘째 하락.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 여파가 유가에 지속해 하방 압력.
*데일리 포커스
-구글,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10억달러 이상 투자[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0825]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에 10억달러 이상을 투자.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는 앤트로픽의 기업가치를 600억달러로 평가한 뒤, 약 20억달러 자금을 모금하고 있음.
구글은 이 과정에서 약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 구글은 과거에도 앤트로픽에 20억달러 자금을 쏟은 바 있음.
-트럼프 첫 AI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관련주, 일제히 급등[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08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취임 이후 처음 백악관에 복귀해 '깜짝' 공개한 초대형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Stargate)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
월가 분석가들은 이번 사업이 AI 종목뿐 아니라 건설·건축자재 등 인프라 관련주에도 새로운 기회를 안겼다고 보고 있음.
22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스타게이트 주축 기업 중 하나인 오라클(NYS:ORCL) 주가는 개장 후 4시간 30여분 지난 현재, 전장 대비 7% 이상 뛴 185달러선에 거래.
또 다른 축인 '소프트뱅크'가 지분 90%가량을 보유한 영국 반도체 회사 ARM 홀딩스(NAS:ARM) 주가는 15% 이상 급등한 179달러선.
-영국 공공 순차입 급증…국채 이자비용, 12월 기준 역대 3위[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0826]
영국 국채(길트) 수익률이 최근 크게 오른 가운데 공공부문의 순차입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음.
22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공공부문 순차입(공적은행 제외)은 178억파운드(약 31조5천500억원)로 전년대비 101억파운드(약 131%) 급증한 것으로 집계.
이는 12월 기준으로 팬데믹 사태가 발발한 2020년 이후 최고치. 영국 정부의 재정건전성을 감시하는 독립기관인 예산책임청(OBR)의 전망치 146억파운드도 웃돈 결과.
국채 이자비용은 83억파운드로 1년 전에 비해 38억파운드(약 84%) 뛰었음. ONS는 월간 데이터가 시작되는 1997년 1월 이후 12월 국채 이자비용으로는 역대 3위 기록이라고 설명.
현재 회계연도가 시작된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의 누적 공공부문 순차입은 1천299억파운드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9억파운드 증가. OBR의 전망치(1천259억파운드)를 41억파운드 웃돌았음.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1일차
▲N/A 대만 '구정 연휴 기간'으로 인한 금융시장 휴장
▲0850 일본 12월 무역수지
*미국 지표/기업 실적
▲2230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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