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5-01-23 08:37:4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딜러들은 23일 달러-원 환율이 1,430원대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를 앞두고 수급상 네고 물량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나 글로벌 달러가 약해지기 어려운 여건이라 레인지 장세를 예상했다.

    일본은행(BOJ)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점도 적극적인 매매가 어려운 요인으로 꼽혔다.

    간밤 미 국채 금리와 달러가 동반 상승한 점은 달러-원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달러 인덱스는 108.2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30~1,440원으로 전망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434.7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7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37.60원) 대비 1.15원 내린 셈이다.



    ◇ A은행 딜러

    변동성이 크지 않은 레인지 장세를 예상한다.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지속되고 있고 연휴를 앞둔 네고 수요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겠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인해 숏 포지션을 잡기가 어렵다. 내일 나올 일본은행의 금리 결정도 적극적인 매매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예상 레인지 : 1,432.00~1,439.00원



    ◇ B은행 딜러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국내 증시 위험 선호 심리에 달러-원이 1,430원까지는 내릴 수 있을 듯하다. 다만 트럼프 발언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달러-원이 쉽게 내리기도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 1,430원 부근에서 지지를 받을 듯하다.

    예상 레인지 : 1,430.00~1,440.00원



    ◇ C은행 딜러

    당장은 이슈 소강상태로 본다. 달러 강세가 둔화했지만 최근 달러-원 레벨 자체가 많이 빠졌다. 연휴 앞두고 포지션 가져가기 부담이라 쉬어가는 장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예상 레인지 : 1,430.00~1,440.00원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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