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1%대 상승…보험사 장기자금 투자 확대 유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 증시가 당국의 증시 부양책에 힘입어 1% 이상 오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전 10시59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45% 오른 3,260.17을, 선전종합지수는 1.41% 상승한 1,947.53을 기록하고 있다.

월스트리트견문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장기 자금을 주식으로 돌리기 위해 국유 보험사의 투자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칭 위원장은 보험사가 최소 1천억위안(약 19조7천500억원) 규모의 장기 주식투자를 하도록 하는 시범 제도를 올해 상반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보험료 수입의 30%를 주식투자에 사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홍콩 항셍 지수와 항셍H 지수도 각각 0.54%, 0.78% 상승 중이다.

jhm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