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속 실업보험 청구 급증…2021년 11월 이후 최대
  • 일시 : 2025-01-23 22:45:07
  • 美 연속 실업보험 청구 급증…2021년 11월 이후 최대

    주간 신규 실업보험도 22만3천명…증가세 지속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증가세를 이어갔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로 끝난 일주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 조정 기준 22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 대비 6천명 증가한 수치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22만명 또한 웃돌았다.

    직전주와 비교하면 증가세는 둔화했다. 직전주에는 전주 대비 1만4천명 증가한 바 있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1만3천500명이었다. 직전주 대비 750명 증가했다.

    이미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는 큰 폭으로 늘었다.

    1월 11일까지 집계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189만9천명으로, 직전주 대비 4만6천명이나 증가했다. 189만9천명은 2021년 11월 13일로 끝난 일주일 이후 최대치다. 당시 수치는 197만4천명이었다.

    직전주 수치는 185만9천명에서 185만3천명으로 6천명 하향 수정됐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도 오름세였다.

    지난 4일로 끝난 주간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계속 수령한 사람의 수는 230만1천359명을 기록했다. 직전주 대비 8만7천908명 늘어났다.

    전년 동기 수치는 214만8천149명이었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