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强달러 완화에 소폭 하락…1.40원↓
  • 일시 : 2025-01-24 09:35:11
  • [서환] 强달러 완화에 소폭 하락…1.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 발언의 영향을 받았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장 대비 1.40원 내린 1,435.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20원 상승한 1,439.50원에 개장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하락에도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곧바로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을 좇아 하락 전환했다.

    간밤 달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 발언에 약세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러 인덱스는 108.3에서 108.1로 레벨을 낮췄다.

    외환시장에서는 점심 무렵 결정되는 일본은행(BOJ)의 금리 결정 이후 달러-원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원 레벨도 더 낮아질 듯하다"라며 "장중 1,420원대 진입도 가능성 있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62엔 오른 156.12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0달러 오른 1.041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9.6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7.17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73%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183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kslee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