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주요국 재경관 만나 "보편관세 등 美신정부 정책 적극 대응"
  • 일시 : 2025-01-24 14:30:06
  • 崔대행, 주요국 재경관 만나 "보편관세 등 美신정부 정책 적극 대응"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설 연휴를 앞두고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 성북구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찾아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재정경제금융관(이하 재경관)들이 미국 신정부 인사 관련자들과 긴밀히 소통·협의해 주요 추진 정책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고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경관 오찬 간담회에서 "미국 신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보편관세·상호관세 부과 등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이 예상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예상되는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재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를 면밀히 살피는 등 국제 금융 협력을 총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재국 분위기·아웃리치 결과 등 본부에서 알기 어려운 다양하고 생생한 현지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공유해달라"고 주문했다.

    재경관들은 현재 14개국 18개 공관에 파견돼 주재국 정부 및 국제기구의 재정경제·금융 분야 협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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