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외국계은행 매수에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외국계 은행 매수세에 장기물 위주로 올랐다
2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30원 오른 -27.50원에서 거래됐다. 시초가(-27.90원) 대비로는 60전 올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12.80원을 기록했다. 시초가는 -13.00원으로 0.20원 올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25원 내린 -5.9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내린 -1.70원을 나타냈다. 1개월과 3개월물은 모두 시초가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33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9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장기 쪽이 많이 올랐는데 외국계 은행의 매수세가 나왔다"면서 "수급상의 이슈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날 거래량 자체는 많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채 금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가 및 금리 인하 발언에 소폭 하락한 것도 장기물 상승의 배경으로 평가됐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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