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55엔대 후반 회복…BOJ발 '엔 매수' 마무리
  • 일시 : 2025-01-27 13:33:35
  • [도쿄환시] 달러-엔, 155엔대 후반 회복…BOJ발 '엔 매수' 마무리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7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155엔대를 회복하며 점차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28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02% 상승한 155.922엔을 기록했다.

    지난주 말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응해 진행됐던 엔화 매수가 마무리되고, 미국 경제의 회복력을 기대하며 엔 매도와 달러 매수가 우세해졌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24일 BOJ의 추가 금리 인상 발표부터 우에다 가즈오 총재의 기자회견이 끝날 때까지 일시적으로 154엔대 후반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후 시장 참가자들이 BOJ가 여름 이후에나 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엔화의 추가 매수세는 약화됐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개월 만에 '경기 위축' 국면으로 전환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PMI가 전월보다 1.0 포인트 하락한 49.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후 달러-위안(CNH) 환율이 상승했고 엔화 매도와 달러 매수로 이어졌다.

    한편 달러 지수는 0.25% 상승한 107.724를, 유로-달러 환율은 0.30% 내린 1.046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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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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