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월 내구재수주 전월비 2.2%↓…감소세 지속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내구재 제조업체의 신규 수주가 지난해 12월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국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2024년 12월 내구재 수주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2.2% 감소한 2천761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작년 11월에 이어 연속 하락세다.
12월 수치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0.8% 증가도 밑돌았다.
작년 11월 내구재 수주는 2.0% 감소한 2천824억달러로 수정됐다.
국방을 제외한 내구재 수주는 같은 기간 2.4% 감소해 전체 내구재 수주보다 감소폭이 더 컸다.
운송 장비를 제외한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11월(0.2% 감소)보다 개선된 모습이다.
기업의 투자지표로 여겨지는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이는 11월(0.9% 증가)보다 증가폭이 둔화한 것이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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