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연휴 이후 금융·외환시장 예의주시…불확실성에 높은 경계감"
  • 일시 : 2025-01-30 10:50:30
  • 崔대행 "연휴 이후 금융·외환시장 예의주시…불확실성에 높은 경계감"

    "美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기술주 변동성 확대…24시간 점검체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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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연휴 이후 국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연휴 기간 주요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최 권한대행은 "미국 신정부의 통화·대외정책 등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각 기관이 높은 경계감을 갖고 관계기관 합동 금융·외환시장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미국 신정부의 정책 동향과 시장에 대한 영향을 지속 점검해달라"고 덧붙였다.

    최 권한대행은 또 "대외신인도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2월 중 국제금융협력대사 주관 한국투자설명회(IR)를 개최해 우리 경제의 양호한 펀더멘털을 국제사회에 적극 설명하고 향후 글로벌 신용평가사 연례협의 등에 범부처가 함께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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