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내일 멕시코ㆍ캐나다ㆍ중국에 관세 부과" 재확인(상보)
  • 일시 : 2025-02-01 03:37:22
  • 백악관 "트럼프, 내일 멕시코ㆍ캐나다ㆍ중국에 관세 부과" 재확인(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월 1일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31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3월 1일에 부과할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해 부인하며 이렇게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저는 그 기사를 봤는데 그것은 거짓"이라고 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한 2월 1일은 데드라인이며 대통령은 내일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 중국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 나라들은) 불법 펜타닐을 공급하고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도록 허용하면서 수천만명의 미국인을 죽였다"고 비판했다.

    캐나다산 석유 관세 부과 면제 관련해서는 "면제에 대해 업데이트된 정보는 없다"면서 "내일, 약 24시간 후에 읽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캐나다산 석유에 관세를 적용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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