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과 24시간 내 대화…캐나다는 오후 3시 재개"(상보)
  • 일시 : 2025-02-04 03:23:28
  • 트럼프 "중국과 24시간 내 대화…캐나다는 오후 3시 재개"(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캐나다와 협상 중이며 중국과는 24시간 내로 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광범위한 관세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면서 "아마 다음 24시간 이내에 중국과 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EU가 미국 자동차를 수입하지 않는다"면서 "공정한 거래를 하고 싶지만, 미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모든 국가에 상호 관세를 부과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캐나다와 협상 관련해서는 "좋은 대화를 나눴고, 오후 3시에 다시 대화할 것"이라고 했지만,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캐나다는 미국의 농산물을 수입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캐나다산 자동차와 농산물, 목재가 필요 없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의 관세 부과가 한 달 뒤로 유예되긴 했지만, 여전히 합의한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국부펀드 설립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기금이 틱톡을 인수할 수 있다"고 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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