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우원식·권영세·이재명 다음주 만난다…반도체법·추경 담판
  • 일시 : 2025-02-04 14:25:29
  • 최상목·우원식·권영세·이재명 다음주 만난다…반도체법·추경 담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참여하는 국정협의회가 다음주 초 열린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협의회 실무협의에서 이같은 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오늘 협의 결과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않기로 했다"며 "논의한 의제에 대해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중 국정협의회를 개최해 결론을 도출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국정협의회 본 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국정 현안 전반에 관해 격의 없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실무협의에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반도체특별법과 에너지 3법(전력망확충특별법·고준위방폐장법·해상풍력특별법) 등 민생 법안 처리, 연금개혁,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이 의제로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다음 주 예정된 국정협의회에서 추경과 연금개혁, 반도체특별법의 쟁점 사안인 주 52시간 예외 특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이 국정협의체 실무협의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2.4 pdj663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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