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ECB 추가 금리 인하 예상"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4일(현지시간) "우리는 작년 6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지난주에 다섯 번째 인하를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아마도 더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CB 정책위원인 드갈로 총재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우리는 (인플레이션) 2%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에 있다"면서 이렇게 예상했다.
ECB는 오늘 3월 통화 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달 30일 회의에서는 예금금리를 기존 3.00%에서 2.75%로 하향 조정했다.
드갈로 총재는 "오늘날 프랑스 경제는 느리게 성장하고 있으며 하락 위험이 있다"면서 "하지만 경기침체가 올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프랑스 중앙은행이 제시한 올해 프랑스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9%다.
드갈로 총재는 "걱정할 만한 객관적인 이유는 많지만, 자기실현적 예언은 안 된다"며 "우리 회복은 2026년과 2027년에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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