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역레포, 900억달러 하회…2021년 4월 이후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금융시스템의 초과 유동성 가늠자로 여겨지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역레포 잔액이 900억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4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역레포 입찰에는 34개 기관이 참여해 총 856억5천400만달러를 역레포에 예치했다. 전장 대비 121억달러 남짓 감소했다.
이로써 역레포 잔액은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게 됐다. 역레포 잔액은 연말 효과로 인해 작년 말 4천700억달러대로 뛰어오른 뒤 다시 감소해 왔다.
연준은 작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 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역레포 금리는 30bp 낮춤으로써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범위 하단과 역레포 금리를 일치시켰다. 현행 역레포 금리는 4.25%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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