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 연은 총재 "정책 변화 천천히…인플레 목표 달성에 전력"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추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데일리 총재는 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커먼웰스클럽 주최 대담에 나와 "경제는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면서 "우리는 경제와 정책 변화 모든 측면에서 들어오는 사항들을 천천히(take our time) 살펴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 결정 측면에서 "선제적일 필요가 없다"면서 "(정책)수단에서 역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천천히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인플레이션이 낮아져 왔으나 2% 목표가 아직 달성된 것은 아니라면서 2% 목표 달성에 "내 에너지의 100%가 바쳐져 있다"고 강조했다.
데일리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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