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부의장 "정책 조정 신중해야…서두를 필요 없어"(상보)
"중기적으로 점진적 인하 계속 전망"…4개월 만에 첫 공개 연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필립 제퍼슨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부의장은 추가 금리 인하에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제퍼슨 부의장은 4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소재 라파예트칼리지 강연에서 "경제와 노동시장이 견조한 한 나는 위원회(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지칭)가 추가적인 조정을 함에 있어 신중한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기적으로, 더 중립적인 기조로 이동하면서 경제에 가해지는 통화정책 제약 수준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을 가장 가능성이 큰 결과로 계속해서 전망한다면서도 "우리의 기조를 서둘러 바꿀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제퍼슨 부의장이 공개 연설에 나선 것은 작년 10월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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