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월 합성 PMI 확정치 50.2…예비치·전망치 부합(종합)
  • 일시 : 2025-02-05 22:43:54
  • 유로존 1월 합성 PMI 확정치 50.2…예비치·전망치 부합(종합)

    독일 합성 PMI 기대치 웃돌아…확장세 전환

    영국 합성 PMI는 기대치 밑돌아…서비스업도 약해져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1월 유로존의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확장세로 전환했다.

    이 지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다.

    5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과 함부르크상업은행(HCOB)에 따르면 1월 합성 PMI 확정치는 50.2로 전달(49.6)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 50은 웃돌았다.

    예비치와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한 결과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전망치(화면번호 8808)는 50.2로 나타났다.

    유로존의 1월 서비스업 PMI는 51.3으로 전달(51.6)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시장 전망치 51.4는 소폭 밑돌았다.

    HCOB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시러스 드 라 루비오는 "서비스 기업의 성장은 지난 1년 동안 유로존의 경제가 확장 상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신규 주문과 고용은 여전히 부진하지만 약간의 확장세는 이 부문이 1분기에 더 큰 추진력을 얻을 것이라는 희망을 준다"고 진단했다.

    1월 영국 합성 PMI는 50.6으로 나타났다. 컨센서스(50.9)를 밑돌았다.

    같은 기간 서비스업 PMI는 50.8이었다. 직전 달(51.1)은 물론, 역시 컨센서스(51.2)보다 낮았다.

    팀 무어 S&P글로벌 경제 책임자는 "1월 데이터는 영국 서비스 업체의 어려운 사업환경을 강조했다"면서 "올해 초 경기 침체 상황이 더욱 확고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독일 합성 PMI는 50.5로 컨센서스(50.1)보다 높았다. 직전 달 48보다 크게 개선됐다.

    서비스업은 52.5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전달은 51.2보다 좋아졌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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