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통화정책 민첩하게 대응해야"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5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위험이 양방향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통화정책을 설정하는데 민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인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에 정착할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면서 이렇게 제안했다.
그는 또 "지나치게 신중한 접근 방식으로는 목표 이하의 인플레이션 역학이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레인은 "강력한 통화 정책 접근 방식은 너무 느리게 움직이는 위험과 너무 빠르게 움직이는 위험을 균형 있게 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사항을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상승 위험도, 하락 위험도 과대평가하지 않는 중간 경로가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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