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2월6일)
*2월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71%↑ S&P500 0.39%↑ 나스닥 0.19%↑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9.10bp 내린 4.4210%
-달러화 : 엔화 및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107.616으로 전장보다 0.320포인트(0.296%) 하락
-WTI : 전장 대비 1.67달러(2.30%) 하락한 배럴당 71.03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실적 실망에 투심이 약화됐으나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돼 저가 매수 강해져.
미국의 1월 서비스업 경기는 확장세를 유지했으나 이전보다 둔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8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작년 12월의 54.0에서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며 시장 예상치 54.3도 밑도는 수준.
알파벳 A주 7.29%, C주 6.94% 급락. AMD 6.27% 하락. 엔비디아 5.21% 상승.
업종별로 임의소비재가 1.59%, 통신서비스는 2.79% 급락. 반면 금융과 의료건강, 부동산, 기술, 유틸리티는 1% 이상 상승.
△ 국채가격은 상승. 장기물이 급등하며 수익률곡선이 평평해짐(불 플래트닝).
미 재무부가 국채 발행 규모를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신호를 줌으로써 수급 우려 완화.
달러화 가치는 이틀 연속 하락. 엔화는 일본의 실질임금이 오르면서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자극하며 강세 지속.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급증해 하락. 미국의 이란 제재는 유가 하방 압력 일부 완화.
*데일리 포커스
-베센트의 첫 국채 발행 계획, 규모·포워드 가이던스 모두 그대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2225]
미국 재무부가 오는 4월까지 석 달 동안의 국채 발행 규모를 종전 석 달과 동일하게 유지. 규모에 당분간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포워드 가이던스도 그대로.
5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분기 국채 발행 계획(QRA)을 보면, 2~4월 이표채(쿠폰채)와 변동금리채(FRN) 입찰 규모는 지난 1월까지 3개월 동안과 모두 동일.
이에 따라 매달 이표채는 매달 ▲2년물 690억달러 ▲3년물 580억달러 ▲5년물 700억달러 ▲7년물 440억달러 규모로 입찰에 부쳐질 예정.
10년물은 첫 달에 420억달러어치가 입찰된 뒤 나머지 두 달은 각각 390억달러씩 입찰에 부쳐짐. 20년물(160억달러→각각 130억달러)과 30년물(250억달러→각각 220억달러)도 마찬가지.
FRN은 첫 두 달간 280억달러씩 입찰이 이뤄진 뒤 마지막 달 300억달러 규모로 입찰에 부쳐질 예정.
이번 QRA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 사령탑인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취임한 뒤 처음으로 발표된 것. 시장 일각에서는 옐런 전 장관을 베센트가 지난 대선 국면에서 여러 차례 비판한 만큼 입찰 규모나 포워드 가이던스에도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추측이 있었음.
QRA에 따라 미 재무부는 다음 주 총 1천250억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을 진행.
오는 15일 만기가 돌아오는 1천62억달러어치의 국채를 차환하고 188억달러의 현금을 신규 조달하기 위한 차원.
-美1월 ADP 민간고용 18.3만명 증가…시장 전망 대폭 상회(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2216]
올해 1월 미국의 민간 고용이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 서비스업 고용 증가가 두드러졌음.
5일(현지시간)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 민간 고용은 전달보다 18만3천명 증가했음. 수정된 지난해 12월 증가폭(12만2천→17만6천명)보다 많으며 시장의 전망치도 웃돈 수준.
연합인포맥스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15만명 증가로 나타났음.
세부적으로 제조업이 1만3천명 급감, 건설은 3천명 증가했음. 천연자원·광산은 4천명 증가. 서비스 부문은 19만명 급증.
금융이 1만3천명, 전문·비즈니스 서비스가 1만4천명, 교육·건강 서비스는 2만명, 레저·호텔업은 5만4천명 등으로 집계됐음.
-美 1월 서비스업 업황 둔화…확장 국면은 유지(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2223]
미국의 1월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세를 지속했지만, 이전보다 둔화한 모습 확인.
5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8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작년 12월의 54.0에서 1.2포인트 하락한 수준.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54.3도 밑돌았음. 1월 서비스업 수치는 전월치와 예상치에 모두 못 미친 것.
다만 여전히 50선 위를 유지하며 확장 국면.
ISM은 "서비스업 PMI가 48.6을 웃돌면 미국 경제 전반이 확장 국면에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이를 고려하면 1월 수치는 미국 경제가 56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음.
ISM은 1월 서비스업이 농업과 숙박 및 음식 서비스, 금융 및 보험, 보건 및 사회복지 등 14개 산업의 성장에 힘입었다고 분석.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930 호주 12월 무역수지
▲0930 호주 12월 소매판매(확정)
▲1030 나오키 타무라 일본은행(BOJ) 위원 연설
▲1600 독일 12월 공장주문
*미국 지표/기업 실적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아마존ㆍ일라이릴리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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