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상 "인플레 압력 지속될 것으로 전망"…엔화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가토 재무상은 6일 의회에 출석해 "디플레이션이 끝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 일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에 도달하고 기업의 임금이 오르면서 점차 일본 정부가 인플레이션 압박에 주목하고 있는 흐름과 같은 맥락이다.

가토 재무상의 발언 후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가 강해지면서 엔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152엔대 후반에서 초반대로 밀려났다. 달러-엔 환율은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0.27% 하락한 152.270엔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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