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민생 개선 조치 신속히 시행되도록 가용수단 총동원"
  • 일시 : 2025-02-06 11:05:27
  • 기재차관 "민생 개선 조치 신속히 시행되도록 가용수단 총동원"



    [기획재정부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6일 "분야별 민생 개선 조치를 최대한 신속히 마련·시행할 수 있도록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한시적 규제 완화, 정책금융 확대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경제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각 부처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관련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민생경제 점검 TF는 기존 경제·금융상황점검 TF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범부처 민생경제 개선 방안 마련에 방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미·중 상호 관세 부과 등 대외 불확실성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경기 하방압력이 커지며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다수 부처가 연관돼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관계부처가 '원팀'이 돼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달라"고 덧붙였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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