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기술주 강세에 1~2%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 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1.17포인트(1.27%) 오른 3,270.66에, 선전종합지수는 44.96포인트(2.34%) 상승한 1,964.55에 장을 마감했다.
미중 관세전쟁 우려가 남아있지만 딥시크 충격파의 여진이 지속되며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성장 기대가 큰 반도체, 인공지능(AI) 관련주로 자금이 유입됐다.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SMIC(중신궈지) 주가는 전일 8% 가까이 오른데 이어 이날도 장중 약 5% 뛰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 주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화웨이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8천600억위안으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반도체 외에 자동차 부품, 기계, 전기장비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선전 증시에서는 전자장비, 통신 장비 등이 상승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RP를 2천755억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만기 도래 물량은 4천800억위안이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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