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분기 단위노동비용 3.0% 상승…시장 전망치 하회
잠정치…노동생산성은 연율 1.2%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의 지난해 4분기 단위 노동비용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단위 노동비용이란 기업이 산출물(output) 1단위를 생산할 때 직원한테 드는 비용을 의미한다.
미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비농업 부문 단위 노동 비용(잠정치)은 전분기보다 3.0% 올랐다고 발표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화면번호 8808)는 3.4%를 밑돈다.
지난해 3분기 단위 노동비용은 0.8%에서 0.5%로 하향 조정됐다.
4분기 시간당 보상은 4.2%, 노동시간은 1.0% 늘었다.
작년 한 해를 기준으로 단위 노동 비용은 전년보다 2.6% 상승했다.
4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은 전기 대비 연율로 1.2% 상승했다.
3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은 2.2%에서 2.3%로 수정됐다.
지난해 기준 노동 생산성은 전년보다 2.3% 상승했다. 지난 2020년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14년 만에 가장 높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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