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센트 "강달러 정책, 트럼프 정부서도 유지될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강달러 정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아래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이날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달러가 강해지길 바란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베센트 장관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은 다른 국가가 자국 통화를 약화시키고 무역을 조작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많은 국가에서) 대규모 흑자가 누적되고 있기 때문에 자유로운 형태의 거래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다"면서 "부분적으로는 환율 때문일 수도 있지만, '금리 억제'도 일부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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