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2월7일)
*2월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28%↓ S&P500 0.36%↑ 나스닥 0.51%↑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80bp 오른 4.4390%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107.670으로 전장보다 0.050% 상승.
-WTI : 전장 대비 0.42달러(0.59%) 하락한 배럴당 70.61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세 마감. 트럼프 관세 우려가 한 차례 지나가고 반등세를 나타냈으나 급등한 데 따른 일부 조정. 기술주 매수, 우량주 매도 흐름.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정책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환경이 모호해졌고,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평가.
미국 주간 실업 지표는 다소 부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일로 끝난 일주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조정 기준 21만9천명으로 전주대비 1만1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 시장 예상치(21만3천명) 상회.
아마존 1.22% 상승, 엔비디아 3.08% 상승. 포드자동차 실적 약화 전망에 7.49% 급락.
업종별로 에너지가 1% 넘게 하락. 나머지 업종에선 1% 이상의 변동폭 나오지 않아.
△ 국채가격은 3거래일 만에 하락. 영국 국채(길트) 수익률이 장중 급반등한 영향. 이후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국채 발행 규모를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해 낙폭 축소.
달러화 가치는 소폭 상승. 잉글랜드은행(BOJ)의 금리 인하 결정 이후 파운드화 약세.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엔화의 달러 대비 가치는 8주 만에 최고치.
국제유가는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 기도 조찬모임에서 '유가 낮추겠다' 발언 영향.
*데일리 포커스
-잉글랜드은행, 기준금리 4.50%로 25bp 인하…2명은 '빅컷' 주장(종합)[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2411]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기준금리를 25bp 인하. 작년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약 두 달여만.
6일(현지시간) 잉글랜드은행은 통화 정책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기존 4.75%에서 4.50%로 25bp 인하한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
이날 회의에서 금리인하에 찬성하는 통화정책위원은 7명, 반대는 2명. 2명의 위원은 50bp 인하를 주장.
은행은 "국내 물가와 임금 디스인플레이션이 충분한 진전을 보였다고 판단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음.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금리 인하 발표 직후 4.394%까지 떨어졌으나 이내 4.425%로 낙폭을 축소했음.
-BOE 총재 "디스인플레 지속…금리를 더 낮출 수 있을 것"(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2414]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은행(BOE) 총재는 6일(현지시간)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베일리 총재는 이날 통화 정책회의 직후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는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지속하면서 은행 금리를 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BOE 가이던스에 '신중한(Careful)'이라는 단어가 담긴 데 대해서는 '점진적(Gradual)'과 동시에 읽어야 한다고 설명했음.
베일리 총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것"이라면서도 '일시적인 비용' 때문이라고 평가. 일시적인 비용으로 가정용 에너지 요금이 지목됨.
베일리 총재는 "올해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돌아오기 전에 약 3.7%를 정점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은행 금리 관련 "지속 가능하게 유지되도록 할 것"이라고.
최근 영국 채권(길트) 수익률이 상승한 데 대해서는 "영국과 미국 채권 간 스프레드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면서 "영국만 특정한 움직임이 아니라 채권에 대한 글로벌 재평가였다"고 해석했음.
-미국, 중국行 이란산 원유 운송 조직 제재[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2422]
미국 재무부가 6일(현지시간) 이란산 원유를 중국으로 나르는 데 가담한 법인, 개인을 제재하기로.
제재 대상은 중국과 인도, 아랍에미리트(UAE)의 법인과 개인, 선박 등.
재무부에 따르면 이들 조직은 수억달러 규모의 수백만배럴의 이란산 원유를 중국으로 운송하는 것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음.
이와 같은 제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난 4일 이란의 석유 수출을 차단하는 '최대 압박' 행정명령에 서명한 지 이틀만.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이란은 석유 수출로 핵 프로그램 개발 자금을 확보하고, 탄도 미사일 및 무인항공기 생산, 중동의 테러 집단을 지원했다"며 "미국은 이란이 악의적인 활동을 위해 확보하려는 자금 시도를 공격적인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30 일본 12월 가계지출
▲1600 독일 12월 무역수지
▲1600 독일 12월 산업생산
*미국 지표/기업 실적
▲1월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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