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 의장, 11~12일 상하원서 반기 통화정책 보고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다음주 의회에서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선다.
7일 연방준비제도 홈페이지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간, 한국시간 12일 자정)에 상원 은행·주택·도시 위원회에서 증언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자정)에는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서 증언한다.
파월 의장은 지난 1월 FOMC 동결 결정 이후 기자회견에서 "현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는 기존보다 현저히 덜 제한적인 반면 경제는 강한 상황"이라며 "우리는 통화정책 기조 변화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증언에서 인하 시기에 대한 단서가 나올지 주목된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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