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비농업 고용 앞두고 관망…0.30원↓
  • 일시 : 2025-02-07 13:35:19
  • [서환] 美 비농업 고용 앞두고 관망…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4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0.30원 하락한 1,447.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445.50원에 하락 개장한 후에 한 때 1,448.8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오후에는 약간 반락했다.

    오전에는 달러-엔 환율이 150엔대로 하락하면서 달러화가 내렸지만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자 다시 레벨을 높였다.

    다만, 미국 비농업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둔 만큼 시장 수급은 크게 방향성을 보이지는 않는 양상이다.

    통화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선물을 4천651 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크게 특별한 이슈는 없고 밤에 나올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 때문에 기다리면서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10원 이상 움직이던 것과 비교하면 변동폭은 좀 줄었다"고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107.73대로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7엔 오른 151.5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약보합권인 1.037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4.33원을, 위안-원 환율은 198.62원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0.4% 하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천61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844위안으로 약간 올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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