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비농업 고용 14.3만명 증가…전월비 급감(상보)
  • 일시 : 2025-02-07 22:48:15
  • 美 1월 비농업 고용 14.3만명 증가…전월비 급감(상보)

    예상치도 밑돌아…실업률은 4.0%로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의 1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했다.



    미국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이 전월보다 14만3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17만명과 비교해 2만7천명 적은 수치다.

    작년 12월 신규 고용 수치는 기존 25만6천명에서 30만7천명으로 대폭 상향 조정됐다. 11월 신규 고용치도 21만2천명에서 26만1천명으로 수정됐다.

    다만 1월 실업률은 4.0%를 기록하며 직전월의 4.1% 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규 고용 수치는 둔화했으나 실업률도 낮아진 것이다.

    1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 후 미국 국채금리는 오름폭을 확대했다. 발표 직후 8bp 정도 급락하던 10년물 금리는 이내 급반전 후 5bp가량 오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순간적으로 108선을 회복했으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107선 후반으로 다시 내려왔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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