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현 한은 신임 외환시장팀장 "어려운 시기 무거운 책임감"
  • 일시 : 2025-02-10 07:58:14
  • 백봉현 한은 신임 외환시장팀장 "어려운 시기 무거운 책임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한국은행 신임 외환시장팀장으로 부임한 백봉현 팀장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백봉현 한은 외환시장팀장은 10일 부임 기념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장 안정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4년 한은에 입행한 백봉현 팀장은 주로 국제국에서 경력을 쌓은 외환시장 전문가다.

    특히 외환시장팀 근무는 이번이 세 번째로, 시장 운영에 있어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16년 과장 시절 딜링룸에서 외환시장 개입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후 국제총괄팀을 거쳐 2023년 7월에는 외환시장팀 총괄 차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해외투자분석팀장을 지내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외환시장팀장으로 발령받았다. 2년간 외환시장팀을 이끌었던 김신영 전임 팀장은 외환심사팀, 외환건전성조사팀, 외환회계팀을 총괄하는 외환업무부장으로 이동했다.

    한은 관계자는 "백 신임 팀장이 외환시장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시장 이해도가 높아 최근과 같이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한국은행 제공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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