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글로벌 무역마찰로 유로존 인플레 전망 더욱 불확실"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10일(현지시간) "글로벌 무역 마찰이 커지면서 유로존 인플레이션 전망이 더욱 불확실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연합(EU) 의회에서 "유로존의 디스인플레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이렇게 진단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앞으로 팬데믹이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유사한 충격의 빈도가 많아질 가능성도 제기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적절한 통화 정책 입장을 결정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및 회의별로 접근할 것"이라며 "특정 금리 경로를 미리 정해놓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CB는 오는 3월 통화정책 회의를 개최한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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