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방부채 겨냥 "기간 프리미엄 상승한 이유 일부"
  • 일시 : 2025-02-12 02:32:12
  • 파월, 연방부채 겨냥 "기간 프리미엄 상승한 이유 일부"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은 11일(현지시간) 국채 시장 투자자가 연방 부채 측면에서 "다가올 공급에 대한 평가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 D.C. 상원 의회에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최고경영자(CEO) 출신의 데이브 맥코믹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파월 의장은 "그것이 기간 프리미엄이 상승한 이유일 수 있다"면서 "미국 연방 예산은 지속 불가능하고 문제 해결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전체적으로 보면 경제는 매우 좋지만,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에 따른 피해를 보고 있다고 인정했다.

    또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직접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 언급은 하지 않았다.

    파월 의장은 "어떤 관세 정책이 시행될지는 아직 알 수 없으며 추측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사회 이사를 해임하는 것 관련 "매우 명확하게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파월 의장은 중립금리 추정치가 과거보다 높아졌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동료 다수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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