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총재 "국채매입 축소, 예상 가능한 형태가 적절"
  • 일시 : 2025-02-12 14:17:11
  • BOJ 총재 "국채매입 축소, 예상 가능한 형태가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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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국채 매입을 예상 가능한 형태로 축소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이날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에서 출석해 "올해 6월에 지금까지의 축소 실행 상황을 중간평가하고 국채시장 동향과 기능을 점검한 후 그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행은 작년 8월부터 국채 매입을 줄이기 시작했다. 작년 7월 6조엔 정도였던 월간 매입액을 내년 1~3월까지 3조엔 정도로 줄일 방침이다.

    매 분기마다 4천억엔씩 줄일 예정으로, 올해 6월에 재차 점검을 한 다음 내년 4월 이후 계획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우에다 총재는 트럼프 정권의 관세·이민 정책과 관련해 "개별 정책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어떤 패키지인지, 환율이 어떤 정책으로 움직이는지 총체적으로 파악해야 영향을 충분히 알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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