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상호관세 13일 인도 총리 방문 전 발표"(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목요일(13일) 인도 총리 나렌드라 모디의 방문 전에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s)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이러한 내용을 말했다.
상호관세는 다른 국가가 미국 제품에 부과한 관세만큼 미국도 해당국 제품에 관세를 매긴다는 의미다.
모디 총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 정상회의를 마치고 이날부터 13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워싱턴 D.C.를 방문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은 13일에 열린다.
한편, 이날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자동차와 제약산업이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백악관에서 다르게 취급할 몇 가지 분야가 있다고 생각하며, 그중 두 가지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다만, "확신할 수는 없다. 기다려야 한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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