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연은 총재 "금리인하 속도 약간 둔화…환경 더 흐릿해져"
  • 일시 : 2025-02-13 04:29:36
  • 시카고 연은 총재 "금리인하 속도 약간 둔화…환경 더 흐릿해져"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2일(현지시간) 최종 금리에 도달하는 속도가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굴스비 총재는 이날 디트로이트의 한 행사장에서 기자와 만나 "여전히 우리가 도달할 최종 목표가 현재보다 상당히(fair bit) 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 목표에 도달하는 속도는 약간 둔화할 것(a little shallower)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경제가 직면한 정책 기반, 기타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환경이 더욱 흐릿해졌다"고 분석했다.

    굴스비 총재는 "모든 것이 항상 고려 대상이 된다"며 "경제 과열 가능성과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금리를 인상하는 것도 항상 고려 대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시장 관련해서는 "과열되거나 악화할 수 있지만, 일자리 시장이 정확히 현재 수준을 유지(freeze)한다면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며 "저는 그것이 완전 고용에 가까워 보인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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