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2월13일)
  • 일시 : 2025-02-13 07:27:29
  • [뉴욕 마켓 브리핑](2월13일)



    *2월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50%↓ S&P500 0.27%↓ 나스닥 0.03%↑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0.10bp 오른 4.6380%

    -달러화 : 엔화에 강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107.937로 전장보다 0.011% 상승

    -WTI : 전장 대비 1.95달러(2.66%) 하락한 배럴당 71.37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큰 변동성을 나타낸 후 혼조세 마감.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약화로 하락 출발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가 커지며 저가 매수로 낙폭 축소.

    미 노동부는 지난 1월 CPI가 전달보다 0.5% 상승했다고 발표해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화면번호 8808) 0.3% 상승 웃돌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 반복.

    메타 0.2% 상승, 애플 1.83% 상승. 엑손모빌 3.01% 하락.

    업종별로 필수소비재와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 하락. 에너지 2.69% 급락.

    △ 국채 가격은 일제히 급락. 미국 CPI 발표 이후 연준 금리 인하 기대 크게 약화. 미 10년물 금리는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으로 4.60% 상회.

    달러화 가치는 소폭 상승. 미국의 1월 CPI가 예상치를 웃돌아 달러화가 급등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통화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되밀려. 유로화가 강세.

    국제유가는 하락.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기대에 유가에 하방 압력.



    *데일리 포커스

    -트럼프, 푸틴과 통화…"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개시…성공 확신"[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31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에 "우선 우리 둘 다 동의했듯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백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 싶다"고 게시.

    트럼프 대통령은 "각자의 팀이 즉시 협상을 시작하기로 동의했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전화해 대화 내용을 알릴 것"이라고 설명.

    크레린궁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1시간 30분 정도 통화했다고 밝혀.

    -美 1월 CPI 전월비 0.5%↑…2023년 8월 이후 최대(종합)[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3107]

    올해 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웃돌며 다시 뜨거워져.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2023년 8월의 0.5% 상승 이후 최대치로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0.3% 상승을 웃도는 수준.

    1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도 3.0% 상승해 시장 예상치 2.9%를 웃돌아. 헤드라인 CPI의 전년비 수치가 3%대로 다시 올라선 것은 작년 6월 이후 처음.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1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예상치를 상회. 이 또한 지난해 3월 이후 최대폭의 상승률 기록.

    노동부는 "주거비 상승이 전체 CPI 상승의 약 30%를 차지했다"며 "자동차 보험, 레크리에이션, 중고차 및 트럭, 의료 서비스, 통신, 항공 요금 등이 올랐고 의류, 개인용품, 가구 및 주택 운영 비용은 하락했다"고 설명했음.

    1월 에너지 지수는 1.1% 상승하며 전체 CPI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 특히 휘발유 가격이 1.8% 상승하며 전체 에너지 가격을 끌어올렸음.

    1월 시간당 평균 실질 임금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과 같았던 수준으로 집계됐음. 직전월의 0.1% 하락에서 소폭 회복된 수준.

    -백악관 "트럼프, 상호관세 13일 인도 총리 방문 전 발표"(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3119]

    미국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목요일(13일) 인도 총리 나렌드라 모디의 방문 전에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s)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이러한 내용 발표.

    모디 총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 정상회의를 마치고 이날부터 13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워싱턴 D.C.를 방문할 예정.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은 13일.

    한편, 이날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자동차와 제약산업이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음.

    그는 "백악관에서 다르게 취급할 몇 가지 분야가 있다고 생각하며, 그중 두 가지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다만, "확신할 수는 없다. 기다려야 한다"고 부연.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705 크리스토퍼 윌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연설

    ▲0850 일본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015 위안화 기준환율

    ▲1600 독일 1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

    ▲1600 영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



    *미국 지표/기업 실적

    ▲1월 미국 PPI

    ▲에어비앤비ㆍ코인베이스ㆍ유니레버ㆍ바클레이즈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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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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