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실적 호조에 시간외거래서 약 6% 급등
  • 일시 : 2025-02-13 07:47:32
  • 시스코, 실적 호조에 시간외거래서 약 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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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NYS:SYY) 주가가 월가 예상치를 넘는 실적과 전망치 덕에 시간외거래에서 급등했다.

    12일(현지시간) 시스코 주가는 전일 대비 0.16% 오른 62.53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한 데 이어 오후 5시37분(동부시간) 시간외거래에서는 5.90% 급등한 66.22달러를 기록 중이다.

    CNBC에 따르면 시스코는 1월 25일로 마감된 회계연도 기준 2분기에 주당 94센트(조정 기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월가 예상치인 91센트보다 높다.

    매출도 예상치인 138억7천만달러보다 높은 139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 증가했다.

    시스코는 이번 분기에 약 3억5천만달러를 넘는 인공지능 인프라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2025회계연도에 조정 기준으로 주당 3.68~3.74달러의 순이익과 560억~565억달러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1월 회사 측은 3.6~3.66달러의 주당 순이익과 553억~563억달러의 매출을 예상한 바 있다.

    시스코가 제시한 연간 실적 전망치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보다도 높았다. 전문가들은 시스코가 주당 3.66달러의 순이익과 559억9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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