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가에 금리인하 기대 찬물…"9월 이후에야 내릴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미국의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확인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더욱 식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다음 인하 시기를 9월 정도로 늦춰 잡는 분위기다.
12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올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도 연방기금금리가 현행 수준(4.25%~4.5%)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50% 이상으로 반영됐다.
9월이 되어서야 금리가 최소 25bp 인하될 가능성이 절반을 넘었는데, 9월까지도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 또한 42% 정도로 유력했다.
올해 말까지 금리가 한 번도 인하되지 않을 가능성도 27% 정도로, 4분의 1가량을 차지했다.
한편 올해 말까지 금리가 한 차례 인하될 가능성은 거의 40%, 두 차례 인하될 가능성은 23% 정도였다.
hrl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