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나우', 1분기 성장률 2.3%로 0.6%P 하향…개시 후 최저
  • 일시 : 2025-02-15 04:07:18
  • 'GDP 나우', 1분기 성장률 2.3%로 0.6%P 하향…개시 후 최저



    출처: 애틀랜타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14일(현지시간) 1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2.3%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7일 2.9%에서 0.6%포인트 하향된 결과로, 1분기 성장률 추정이 시작된 지난달 31일(2.9%) 이후 최저치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발표된 미국의 1월 소매판매와 같은 달 산업생산 등을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종전 2.8%에서 2.3%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질 민간투자 증가율은 6.2%에서 4.9%로 하향됐다.

    민간 전문가들의 전망을 수집한 '블루칩 컨센서스'는 대체로 1% 후반대에서 2% 중반대 사이에 분포해 있다. GDP 나우의 추정치가 민간 전망치 상단보다 더 낮아진 셈이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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