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연은 총재 "제약적 기조 유지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통화정책이 제약적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26일(현지시간) 애틀랜타에서 열린 주택시장 콘퍼런스에 나와 "우리는 현재 위치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제약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고용 책무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제는 물가안정 책무를 통제하에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스틱 총재는 아울러 인플레이션이 높지만 "많은 진전을 보여왔다"면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가는 경로 위에 계속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예상을 웃돌았던 지난 1월 소비자물가에 대해서는 "일시적 변동(bump)인지 추세인지 판단하려면 추가 데이터를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선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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