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 시간대 상승폭 축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 시간대에 1,460원대를 유지했다.
28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42분 현재 전일대비 17.50원 오른 1,460.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20.40원 급등한 1,463.40원에 서울환시 정규장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화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런던장으로 접어들면서 달러화는 상승폭을 약간 줄였다.
하지만 미국 관세 압박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1,460원대를 유지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 흐름에 연동하면서 빠지는 것 같다"며 "정규장 마감 이후 유로화가 약간 강세를 보이고, 위안화 환율도 좀 빠지면서 이를 따라 움직이는 정도"라고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107.35로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84엔 상승한 150.53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하락한 1.040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1.038달러대로 하락한 후 다시 1.040대를 회복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891위안으로 약간 하락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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