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방위비ㆍ인프라 특별기금 검토…수천억유로 규모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독일이 총선에서 승리한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이 방위비와 인프라 구축에 쓰일 수천억유로 규모의 특별기금 설치를 고려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CDUㆍCSU 연합은 연립정부 대상인 사회민주당(SPD)과 이러한 기금 설치를 협의하고 있다.
이들에게 조언하는 경제학자들은 방위기금에 약 4천억유로(4천150억달러), 인프라 기금에 4천억~5천억유로가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이들 경제학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이 '노딜'로 끝나자, 독일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더 빠르게 지출을 확대해야 한다는 긴급성이 강화했다고 전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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