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57.30/ 1,457.70원…3.40원↓
  • 일시 : 2025-03-04 07:24:24
  • NDF, 1,457.30/ 1,457.70원…3.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457.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63.40원) 대비 3.4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57.30원, 매도 호가(ASK)는 1,457.70원이었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이 방위비 증액을 비롯한 재정지출 확대 계획을 밝히면서 유로화가 크게 반등했다.

    미국 경기둔화 우려도 지속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지난달(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전달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50.5)를 밑돌았다. 하위 지수 중에서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신규주문 지수가 급락하는 등 업황 악화를 예고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강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급락하며 위험회피 분위기를 확산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50.000엔에서 149.50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488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3023위안을 기록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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