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21만6천달러 넘는 오스카 선물 가방 가치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케팅업체 디스팅크티브 애셋은 매년 오스카상 연기상 및 감독상 부문 후보자에게 고급스러운 스웨그백을 제공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디스팅크티브 애셋은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을 앞두고 애드리언 브로디, 세바스찬 스탠, 신시아 에리보, 데미 무어, 키어런 컬킨, 조이 살다냐 등 후보자들에게 60여 개 브랜드의 휴가, 화장품 및 기타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 가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물 목록에 포함된 여행권 가운데 가장 비싼 상품은 2만3천달러 이상의 몰디브 빌라 4박 숙박권이다.
특히 가장 가장 가치 있는 선물은 5만 달러 상당의 주택 개조 프로젝트로, LA 산불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디스팅크티브 애셋의 설립자 래쉬 파리는 "우리의 선물은 재미있고 멋진 것으로 유명하지만, 중소기업, 소수 민족 소유 브랜드, 여성 기업가, 사회 환원 기업을 홍보하는 수단으로도 사용된다며 "올해는 역사적으로 비극적인 LA 화재 이후, 유명인 스웨그가 지역사회에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윤구 기자)
◇ 맥도날드 CEO, 2025년 레스토랑 업계는…"'단백질'이 트렌드"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업계 트렌드로 '단백질 섭취'를 꼽았다.
27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켐프친스키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에서 "단백질 섭취를 늘리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단백질이 큰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단백질을 좋아한다"며 맥도날드와 버거, 치킨, 생선 필레 및 기타 품목과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향후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업계 트렌드는 인공지능(AI)에 더 많이 의존할 것이라고 캠프친스키는 내다보기도 했다.
그는 "모두가 AI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확실히 우리 비즈니스에 AI는 많은 응용 분야를 갖고 있다"며 "우리는 AI를 사용해 고객과 직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여러 팀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앞서 구글, 코그니전트 등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AI, 클라우드 및 기타 기술을 운영에 활용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해 25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연간 순이익은 82억 달러였다. (윤시윤 기자)
◇ 日 미즈호은행 前 직원, 고객 금고서 6천600만엔 훔쳐
미즈호은행은 전직 은행원이 고객 금고에서 총 6천600만엔을 훔쳤다고 발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2019년까지 수년간에 걸쳐 진행됐다. 미즈호은행 도쿄 히로오 지점에서 근무하던 30대 여성인 A씨는, 2016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고객 두 명의 금고에서 현금다발을 여러 차례 빼냈다. 고객이 현금을 가져다 달라고 했다는 거짓말로 금고 열쇠를 입수했다.
그는 이 돈으로 명품을 사고 여행을 갔다. 2019년 10월에 적발돼 해고됐다. 이후 미즈호은행 모든 지점에서 유사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가토 마사히코 행장은 "고객에 불편을 드려 매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미즈호은행이 약 5년이나 은행원의 비리를 숨긴 것은 은폐하려던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피해를 본 고객이 도난 사실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가토 행장은 설명했다. 더불어 피해 금액은 전부 보상했다고 덧붙였다. (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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