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51.80/ 1,452.20원…7.45원↓
  • 일시 : 2025-03-05 07:22:26
  • NDF, 1,451.80/ 1,452.20원…7.4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452.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61.80원) 대비 7.45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51.80원, 매도 호가(ASK)는 1,452.20원이었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급락했다.

    유럽연합(EU)이 재정준칙 완화를 통한 8천억유로 규모의 자금 동원을 제안한 가운데 독일 정치권에서 5천억유로 규모의 인프라 기금 설치 방안이 나오면서 유로화가 급등한 탓이다.

    달러 인덱스는 105.657로 약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렸다.

    장 후반 들어서는 이날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광물 협정에 서명할 것이라는 한 외신의 보도가 나오면서 유로-달러 환율은 1.06달러 선을 돌파했다.

    미국과 주요 교역국 간 관세 갈등은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예고한 대로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대한 신규 관세를 강행하면서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미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2년물은 3.90bp, 10년물은 9.00bp 급등했다.

    뉴욕증시는 롤러코스터 장세 끝에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49.37엔에서 149.094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608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509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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