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무 "트럼프, 加ㆍ멕 제안 듣는 중…관세 경감 고려"(상보)
"관세 부과 제외에 자동차 포함될 수도"
"오후 일찍 또는 오후에 발표할 듯"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4월 2일까지(에 한정하는) 시장 어느 부분에 경감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의 제안을 듣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일부 품목은 25%의 관세 대상이지만 일부는 제외될 것이라는 점을 확인해줬다. 그는 "(관세 부과 제외 품목에) 자동차가 될 수도 있고, 다른 것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러트닉 장관은 4월 2일까지의 경감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은 "누구도 잊지 않길 바란다"면서 "4월 2일은 전 세계에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에서 무엇인가를 하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오후 일찍 또는 오늘 오후에 우리는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생각에는 그것은 중간 어딘가(somewhere in the middle)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CNN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연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가 회담에 나설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최근 경제지표가 약하게 나온 것에 대해서는 "당신은 바이든 (행정부의) 지표를 보고 있다"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수정해야 하는 형편없는 경제를 남겼다"고 평가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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